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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폐지 수거 어르신’ 복지 챙긴다… 폐지 수집 어르신 실태 파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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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
=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가 이달말까지 관내에서 폐지를 줍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섰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난해 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의 수는 전국 약42000명이다.

평균76세 노인들이 하루평균 5.4시간씩 주6일 일하지만 한달 평균 수입은 159000원으로 최저임금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이런 통계를 바탕으로 시는 관내 20개 고물상을 출입하는65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들의 인적 사항을 파악해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된 자료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에 등록해 폐지수집 어르신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위기가구 지원절차와 방법을 준용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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