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정농협 임직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정농협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작지만 강한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는 경북 영주 안정농협이 2023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로 우뚝 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에 따르면 지난14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우수기와 트로피를 전달 받았다.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농협의 주요사업 전반을 평가해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손기을 안정농협조합장이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안정농협 제공)
그동안 안정농협은 신용사업장 1개소와 경제사업장 5개소를 운영하는 경제사업특화 농협으로 2023년도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에 이어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원·상호금융대출금 700억 달성탑 수상, 벼보험 프로모션 경북 1위 수상, 하나로마트 특별사업평가에서 1위를 달성 등 농촌형 농협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
손기을 조합장은 “농협을 믿고 적극 사업에 참여하고 이용해준 조합원과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가 더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농협으로 나아갈 것이며 구성원 모두가 더 행복해지는 안정농협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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