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상주시가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은 신속집행 추진게획 보고회(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집행 대상액 7,509억원 중 행안부 설정 목표율 54.3%보다 10.7% 높은 4,853억원(65%)으로 상반기 집행목표액을 설정하고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소비 둔화 및 지역경제 침체를 해소하여 민간 투자와 소비를 촉진시킬 예정이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상주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사업(SOC)의 공정 및 집행현황을 중점 관리하고, 상반기와 하반기 예산의 전략적 예산집행 관리를 통해 이월 및 불용예산을 최소화하고 예산집행의 효율화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며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