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의 한 농수로에서 9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1분쯤 봉화군 명호면에서 '농수로에 사람 얼굴이 잠진 채 쓰러져 있다 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A(90대.여)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A 씨의 외상 등 범죄를 의심할 만한 정황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A 씨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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