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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안간힘’…투자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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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최근 군청 중회의실에서 손병복 울진군수 및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울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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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북 울진군이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정주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사업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11일 군에 따르면 정부는 202110월 전국89개 지역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했고 울진군도 해당 지역에 포함했다.

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에 직접 지원하는 재원으로2022년부터 향후10년간 매년1조원씩 지자체의 투자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해오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대상사업은 생활인프라(주거,교통,복지·의료,문화·관광,경제,교육 등)확충에 필요한 하드웨어(기반시설)조성 및 소프트웨어(프로그램)운영 사업이다.

지난해1월부터 인구 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인구감소지역에 관한36건의 특례 지원 사항이 신설되기도 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투자계획 평가 후 그 결과에 따라 배분 금액이 달라지는 만큼 울릉군 역시 최대의 금액을 받기 위해 지역여건 분석을 통해 투자계획 방향을 설정하고,전략적으로 세부사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울진군은 군최근 군청 중회의실에서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방소멸 대응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정주 환경,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투자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손병복 군수는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 올해보다 많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겠다"면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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