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발·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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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지역 청소년들이 싸이팝 특별전 체험에 앞서 김외철 관장이 다양한 과학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국립해양과학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에 있는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오는 6월2일까지 과학관 2층 로비에서 국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과학원리 체험전 ‘싸이팝(Sci-POP)’>을 연다.
9일 국립해양과학관에 따르면 싸이팝(Sci-POP) 전시물은 기초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발·제작한 이동형 체험전시물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학문화시설이 열악한 환동해권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다양한 과학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국립과천과학관 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싸이팝 특별전은 과학관 관람객 누구나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전시물은 반중력 거울, 달리는 치타, 공 균형 잡기 등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18종으로 구성돼 빛, 전자기, 힘과 운동, 소리 등 다양한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이번 과학원리 체험전은 생활 속의 과학원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 과학관을 찾는 많은 국민들이 과학에 더욱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졌으면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