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봉화군, 정부지원보조 신생에너지 설치사업 연료비 절감 ‘호응’
신생에너지 설치 사업 확대… 소천·석포·재산면 대상 신청 접수
이미지중앙

봉화군청(헤럴드 DB)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정부 지원 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달 부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인'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대한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집과 창고 등 건축물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할 경우 설비비의 최대 8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조한다. 태양광, 태양열, 지열, 주민수익형 발전소 등 4가지 설비가 해당된다.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면 전기료 연료비 등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간접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엔 상운면· 명호면을 대상으로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에는 408가구가 신청해 대부분 지원 혜택을 받았다.

주민 호응에 따라 올해는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으로 소천면 석포면 재산면을 대상지로 정하고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군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월 한달 동안 3개 면의 모든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소천면 석포면 재산면에 건축물이 소재하고 해당 신청 건축물의 건축물대장 또는 등기부등본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3월 말까지 해당 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4월부터 신청자별 현장 확인을 통해 신청 사업량, 사업규모 등을 확정해 6월 중 사업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정부지원 보조사업 중 주민들이 혜택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사업으로 많은 신청을 바란다앞으로 해당 사업을 봉화군 전역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