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상주시 옴부즈맨, 고충민원 해결 제 몫 톡톡
지난한해 51건 고충민원 접수, 35건 해결
이미지중앙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상주시 옴부즈맨(상주시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가 운영 하고있는 옴부즈맨제도가 고충민원 해결 전도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에 따르면 옴부즈맨제도는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시민의 고충 민원을 해결하고 불합리한 행정개선을 통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경북에서 처음으로 2016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80여 지자체로 확대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발간한 ‘2023년 옴부즈맨 운영상황 보고서에는 옴부즈맨 활동상황과 고충민원 처리사례들을 소상히 담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에 도로,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1건의 고충민원을 접수, 35(69)을 해결했다. 또한 상담도 30여 건이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옴부즈맨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지식은 고충 민원을 해결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중재역할을 해왔다.

특히 행정과의 갈등이나 마찰을 방지하고 중재 역할을 해온 결과 시민들의 반응도 좋았다.

이범용 옴부즈맨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 기울여 시민들이 겪는 답답함과 불편해결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옴부즈맨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고충민원 해결과 시민의 권익 보호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