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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 초·중·고교 신입생 90여명 입학준비금 지원
초등학생 1인당 20만원, 중·고생 1인당 30만 원 개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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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은 이달부터 초··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87명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가 제정돼 군에 주소를 둔 신입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18)1인당10만원, 중등(38고등(31)1인당 30만원이다.

대상은 31일 기준 울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초··고교 신입생으로 등록된 외국인도 포함된다.

신청은 3월 입학 이후 각급 학교를 통해 일괄 신청할 수 있으며, 관외 학교로 진학하는 신입생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1일 이후 관내로 전입하는 신입생도 다른 시·군에서 입학지원금을 받지 않았으면 오는 12월 까지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서류접수 완료 이후 중복 지원 확인 등 적격 심사를 거쳐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입학준비금으로 학용품과 교재비,학습기기 등 신입생들이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어 가계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입학준비금 지원이 학기초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 교육 기회 보장을 통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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