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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중대재해 ZERO 나선다…도내 첫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 이달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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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전경(포힝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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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도내 최초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해 '중대재해 ZERO'에 나선다.

중대재해 예방 신고센터는 포항시에서 발주·관리하는 사업장과 중대 시민재해 시설물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신고를 통해 각종 위험요인을 발굴·제거한다.

신고된 사항에 대해서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지킴이·안전관리자문단을 활용해 위험 요인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한다.

중대한 위험이 예상될 경우 관리부서와 협의해 작업 중지하거나 보완토록 조치해 중대재해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향후 포항시 홈페이지에도 신고시스템을 연계해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중대재해 신고 대상 사업장 및 시설물마다QR코드를 비치해 실효성 있는 신고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QR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신고할 수 있고 익명성이 보장된다.

이강덕 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발맞춰 포항시 안전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철저히 이행하도록 이끌 방침이라며, “신설된 신고센터를 통해 포항시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요인들을 제거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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