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최근 가톨릭관동대, 상지대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성과 노하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각 대학은 협약에 따라 성인학습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의 핵심 전략, 효과적인 학습자 지원 방안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해 성인학습자의 교육 수준 향상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한의대는 성인학습자 맞춤형 K-MOOC 강좌 개설 및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성과를 도출하며 전국 최고의 평생교육거점대학을 목표로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초소양교육, 자기계발노하우 등을 알려주는 칸트스쿨(Kant School), 청도군과 협약해 개설한 전국 최초의 지역전문학과인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의 신입생 모집 등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
또 대경·강원권 참여 대학 3개 대학은 LiFE 2.0 성과 노하우 공유와 비학위 과정 개발과 공동 운영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진숙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경·강원권 참여 대학의 네트워크를 통해 평생교육 분야에 있어 높은 성과를 이뤄내고 성인학습자의 교육 수준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평생교육융합학부, 산림비즈니스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한약개발학과 4개 학부(과)가 운영 중이며 2024학년도에는 수시 및 정시 입시모집를 통해 청도군과 협력한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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