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경북대는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가 모교 발전을 위해 10억원을 추가 출연하기로 약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대 치과대 79학번인 박 대표는 오는 5월부터 10년 동안 매년 1억원씩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그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에 발전기금 7억5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그가 올해부터 출연하는 발전기금은 '치과대학기금'으로 적립돼 경북대 치과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박광범 대표는 "대학 연구시설 등 인프라가 보완돼 모교 발전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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