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소백산국립공원이 전하는 花사한 봄소식 …봄의전령 '복수초 활짝’
이미지중앙

소백산국립공원에 활짝 핀 복수초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절기상 우수(雨水)19, 소백산국립공원에 봄소식을 전하는 복추초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장 먼저 봄이 왔음을 알리는 복수초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복수초(Adonisamurensis)는 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봄꽃이다.

이른 봄,산지에서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해'얼음새꽃' '눈새기꽃'이라고도 부른다.

햇빛을 받으면 황금색 꽃잎이 활짝 벌어지고, 흐리거나 해가 지면 꽃잎을 다시 오므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미지중앙

하얀 눈 속에서 복수초가 꽃망울을 내밀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소백산의 복수초는 삼가지구 양지바른 곳에서 볼 수 있다.

조기용 소백 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이른 봄 야생화는 꽃이 작아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천천히 국립공원 자연을 즐기는 탐방을 추천 한다.”고 말했다.

또한소백산은 복수초를 시작으로 3월부터 너도바람꽃, 노루귀, 현호색, 꿩의바람꽃 등 다양한 봄 야생화가 개화 한다새봄을 맞아 국립공원을 탐방하며 아름다운 봄꽃들을 감상하시라고 했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