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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과학영농과 미래농업 추진에 1611억 투입
첨단화된 미래 성장동력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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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공영도매시장 조감도(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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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동시가 체계적인 전문화와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는 물론 첨단화된 미래 성장동력 사업 추진과 농축산물 유통 선진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농업의 전문화와 인력 충원, 과학영농과 미래농업 추진,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총 1611억원을 투자한다.

우선 시는 농가의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를 위해 계절근로자 제도(4억원)를 운영한다. 2023258명의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근로자가 관내 농촌 현장에 배치됐으며, 올해는 두 배가 넘는 570명이 배정심사를 통과해 모집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2개 농협(90여명)이 올해 신규로 선정, 농협이 운영 주체가 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수시 공급한다.

임대 농기계 45154대를 구입해 밭농업 기계화를 촉진화 하고, 배송서비스를 확대해 연 2200건 이상의 배송을 목표로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생산비용 절감에 노력한다.

신기술 보급 및 다양한 농업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농촌진흥 시범사업 84(66억원)를 추진하고, 5500여명을 대상으로 20개 과정의 소득품목별 전문교육(3억6000만원)으로 체계화된 농업인력 육성을 도모한다.

쌀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브랜드 쌀 재배단지를 조성(1800, 24억원)하고 조사료 전문 재배단지 확대(40, 85000만원), 지황 전문생산단지 조성(2, 4억원) 등을 추진해 농업의 규모화와 전문화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섬유·종실용 헴프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50억원), 노동력 감소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예작물 스마트 기반 조성(4억원), 생산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위한 경북 미래형 사과원 조성사업(7.7, 92000만원)을 추진해 첨단화된 농업으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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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스마트 농업현장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252억 원)과 구역사부지에 농축특산물 종합쇼핑단지 조성(100억 원), 안동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성(15천만 원), 농특산물 직매장 및 직거래장터 운영 개선으로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선진화하고 판로를 개척한다.

재해에 따른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농작물 재해 보험료(290억원), 농기계 사고 피해 예방을 위한 농기계 종합보험료(3억원)를 지원한다.

안정적인 과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신수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1ha, 12000만 원),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한 과원 피해 예방시스템 구축 시범사업(2.8ha, 2억 원)도 추진한다.

축산분야는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사업(8000만 원), 우수한우 혈통 보존사업(24000만 원)을 지원하고, 대구 도축장 폐쇄 후 예상되는 모돈 출하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모돈 도축장 및 육가공 공장을 증축(168억 원)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인력 충원, 각종 지원 등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구축하고, 헴프 산업 및 스마트농업 육성 등으로 과학영농 활성화 및 미래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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