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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소하천 정비사업 속도 …하천 · 세천 86개 지구 8.3km105억 투입
재해예방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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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등으로 큰 피해가 우려돼 는 소하천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나섰다(안동시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정비사업에 착수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사업은 소하천 및 세천 86개 지구 8.3km에 사업비 105억 원을 투입, 하상정비 및 퇴적토 준설공사을 시행한다.

소하천은 하폭이 좁고 하상경사가 급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등으로 큰 피해가 우려돼 하천 퇴적토의 준설 및 제방 안정을 위한 호안 구조물의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소하천 및 세천 퇴적토 정비를 위해 지난해 말 읍면동과 합동으로 퇴적토 구간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정비 대상지구 28곳을 선정, 사업을 시행 중이며 우수기 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소하천 및 세천 정비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올해 1월부터 발주했다.

대부분의 공사 추정가격이 2억 원 미만으로 안동시 관내 입찰로 진행돼 지역 건설경기 부양에도 많은 도움이 되게 있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안동시 수자원 정책과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많이 발생한 하천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선제적인 정비사업 과 함께 사업 조기 발주와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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