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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 관광객 '1000만 시대' 견인할 '맞춤형 마케팅' 추진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스탬프 투어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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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해안스카이레일.(울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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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이 울진을 더 즐겁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울진GOBACK'(울진애고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 한 관광객이 울진군을 관광한 후 설문지 및 울진내에서 쓴 영수증을 제출하면 사용한 금액의 구간별로 10% 상당의 울진 특산품을 보내주는 이벤트다.

'단체 관광객 유치여행사는 인센티브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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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과학관(울진군 제공)


여행업 등록 여행사가 관광객을 울진에 유치해 관광지를 방문하고, 울진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체 관광객 20인 이상을 모객해 지역 내 식당 1, 유료 관광지 2곳을 방문해야 하며 1박시 1인당 1만원, 2박 이상 시 1인당 2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달부터 시행 중이며 선착순으로 지원되는 인센티브는 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울진여행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광객들이 관광 코스를 완주하면 산양 캐릭터(샤니·야니) 인형 또는 자연산 돌미역을 받을 수 있다.

샤니 코스는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성류굴, 민물고기생태체험관, 매화 만화거리다.

야니 코스는 왕피천케이블카, 울진 아쿠아리움, 국립해양과학관,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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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피천 케이블카(울진군 제공)


군은 다양한 관광 이벤트와 더불어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 조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울진 브랜드 가치를 증대하고 인지도를 향상시켜 1000만 관광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통해 울진이 차별화 명품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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