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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교통공단, 경북 교통사고 잦은 25곳 개선…사망자 100%,교통사고 61.1%감소
교차로 복합 개선 등 교통사고 예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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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송현동 송현5거리 개선사례(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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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경상북도 국도, ·군도, 지방도 교통사고가 잦은 25곳에 대한 개선사업 결과 사망자수가 100%, 인명피해 교통사고는 61.1%가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북도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경상북도경찰청, 경상북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경찰청 교통사고통계를 기반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심각도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매년 경북 약 40개소에 대해 기본 설계 대상으로 선정하고, 문제점 분석을 통해 맞춤형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주요 개선 사례로 안동시 송현동 송현5거리에는 신호기 전방 설치 및 전적색신호부여, 미끄럼방지포장, 고원식횡단보도 설치, 유도선을 설치했다.

그 결과, 개선 전 3년 평균 14.7건의 인명피해 교통사고는 개선 후 1년 간 4건으로 72.8% 감소했으며, 부상자수는 21.3명에서 5명으로 76.5% 감소했다.

김수영 지역본부장은 "교통사고 잦은 곳의 교통사고 원인을 심층 분석해 개선함으로써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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