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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폐지수집 노인 지원을 위한 전수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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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사 전경.[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폐지수집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월 말까지 이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과 복지 욕구를 파악해 노인일자리 제공 또는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진다.

조사는 일선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통장, 명예복지공무원 등의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추진한다.

조사원들이 직접 폐지수집 노인의 거주지를 방문해 상담하고, 복지 욕구를 조사해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특히 노인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경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개별 면담을 실시해 사업 참여를 유도한다.

박정우 경주시 노인복지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폐지수집 노인들을 많이 발굴해 이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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