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의 문자알림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군위군에 따르면 다양한 지역 소식과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한 군위군 문자알림서비스가 시행 1달 만에 신청자 5000명을 돌파했다.
군위군은 지난달부터 문자알림서비스 '내 손안에 군위'를 시행하며 주민들이 알아야 할 군정 소식과 주요 행사 등을 매주 화요일 문자로 전송해주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매주 1000여명이 신청하면서 시행 1개월 만에 신청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군은 알림문자가 보이스피싱으로 오인되지 않도록 RCS메시지서비스를 활용해 발신번호에 일반전화번호 대신 '내 손안에 군위'라는 문자형태로 전송한다.
군위군 관계자는 "현재 읍·면사무소를 통해 상시로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며 "내달 중순부터는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