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최근 대학 보건관 세미나실에서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한 교수법 특강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과 LiFE 2.0사업단이 평생교육체계 협력 강화와 교수법 특강 참여도 및 교육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성인학습자들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교수법 공유와 성인학습자 친회형 교수법 역량강화를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대학 교수 및 강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부, 오후 2부로 나눠 HiVE사업단과 LiFE 2.0사업단에서 각각 진행했다.

1부 특강에는 부산경상대 김도형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신중년 맞춤형 비교과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한 강의와 함께 성인학습자를 가르치는 교수자의 마음가짐과 강의 스킬 등에 대해 안내했다.

2부 특강에는 대구한의대 김진숙 교수가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수학습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성인학습자들의 특성과 그에 맞는 교수법 전략을 사례 중심으로 상세하게 설명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2022년 달서구와 컨소시엄을 통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에 선정돼 기계과, 의료기기과, 유아교육과, 커피문화경영과, 제과제빵과, 작업치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23년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에 선정돼 인테리어기술창업과, 외식창업과, 슬로우푸드조리과, 심리상담케어과, 국제협력기술선교과를 신설하고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강화와 성인학습자 교육 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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