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 LINC 3.0사업단은 최근 3일간 중등특수교육과와 심리치료학부 20명의 학생은 일본 구마토리 요육원 및 교토 시립 기타종합지원학교 방문하여 글로벌 Contac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학과의 융합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치료 관련 전문 지식을 확장하고 국제적인 시각을 넓히는 부분에 중점을 뒀으며 학생들은 일본의 구마토리 요육원 및 교토 시립 기타종합지원학교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구마토리 요육원은 발달지연, 장애의 치료교육을 위한 기관이며 교토 시립 기타 종합지원학교는 일본의 특별지원학교로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교가 지역에서 센터적 역할을 수행 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특수교육과 미술 심리치료 분야의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중등특수교육과 박선희 교수는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시각을 갖는데 중요한 기회가 된 것 같다. 학생들은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일본의 치료 관련 방법 및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계계절학기 '융합형 캡스톤디자인 C+ L Track'연계 프로그램으로 대구한의대 LINC 3.0사업단의 Pre-Do-Post 단계별 교육체계를 활용하여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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