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립해양과학관 임직원들이 중대재해 ZERO 안전실천 결의대회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해양과학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는데 국립해양과학관이 앞장서겠습니다.'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해양과학관)이 상주 협력회사 등과 안전사고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중대재해ZERO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해양과학관은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고 있다.
이에 해양과학관은 이날 임직원 및 상주 협력회사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ZERO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안전사고 ZERO 달성을 위해 다짐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해양과학관은 안전보건협의체 회의 개최, 외부 전문기관 참여형 위험성 평가 실시 등 안전사고 ZERO실천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에 신규 취득은 물론 해양과학관 설립 이래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모든 구성원이 현장에서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국립해양과학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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