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의성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설맞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주고 또한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꾀하기 위해서다.
통상을 합쳐 40만원, 카드 30만원 등 총 70만원이다. 연간 구매한도는 지류와 모바일 400만원, 카드 400만원 등 총 800만원이다.
군은 설맞이 이벤트로 2월 1일부터 8일까지 10% 특별 할인에 월 구매한도를 지류와 모바일을 합쳐 50만원, 카드 50만원 총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의성사랑상품권은 농협은행 의성군청출장소 외 관내 34개 금융기관과 스마트 앱(그리고,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살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기 불황으로 설 대목을 예전만큼 기대하기 어렵다는 상인들의 호소가 늘어나고 있다.”며 “의성사랑상품권 할인 판매가 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