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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잊혀 가는 칠순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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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제공]


[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지난 27일 대구 군위군 소보면 사리1리 마을회관에서는 주민 40여명을 모시고 안석봉·선점금 님의 칠순 잔치를 열었다. 이들은 10년 전 서울에서 군위로 귀촌해 소보면 사리1리에 정착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100세 시대라고 불리는 지금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점점 사라져 가는 풍습인 환갑, 칠순 잔치이지만 서울에 사는 자녀들이 주민들을 모셔놓고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해 대접했다"고 말했다.[군위군 제공]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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