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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군, 꼭맞게 든든한 보편복지 실현…군민 중심 사회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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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요리교실 운영 모습.[청송군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이 올해 복지시책 추진방향을 '꼭맞게 든든한 보편복지 실현'으로 정하고 군민 중심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인·아동·청소년·여성·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 복지를 구현해나갈 방침이다.

또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인적안전망(안녕살피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구축해 복지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이웃사촌복지센터를 운영·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초연금지급, 어르신 목욕비 지원,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운영을 비롯하여 일상생활을 혼자 하시기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드림스타트사업·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보호육성사업 등으로 아동들에게 종합적인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빠른 이해와 적응을 돕기 위해 방문교육 및 우리말 공부방, 사회적응 특화프로그램 등도 운영·지원한다.

아울러 방과후 학교 운영 등 학교교육을 지원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으로 공공성을 강화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지역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갈 방안도 마련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복지청송, 그리고 군민의 삶이 보다 안정된 윤택한 행복청송을 만들기위해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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