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25일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실전 스마트스토어 핵심특강'을 가졌다. 채희영 (주)아이엔에스 대표가 특강에 나선 모습.[영진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이 올해 'IT온라인창업과'를 신설하고 관심 있는 일반인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컴퓨터정보계열은 25일 교내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주부, 은퇴예정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전 스마트스토어 핵심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IT온라인창업과 겸임교수이자 현장 전문가로 활동 중인 ㈜아이엔에스 채희영 대표가 강사로 나서 소비자가 선호하는(경쟁력 있는) 판매 아이템 찾기,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가 검색을 많이 하는 키워드 분석법, 네이버 쇼핑 유입 늘리는 비법 등을 소개했다.
또 ㈜아이엔에스 신진선 팀장이 콘텐츠 과포화 시대에 살아남아 시선을 사로잡는 온라인 마케팅 기법으로 최신 블로그 알고리즘을 활용한 저비용고효율 홍보 방법, 빅데이터를 이용한 황금키워드 발굴 방법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 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은 성인학습자 평생교육을 위한 IT온라인창업과(2년제, 정원 60명)를 2024학년도에 신설하며 평생학습·선취업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IT온라인창업과는 온라인 창업과 유튜버에게 요구되는 온라인 콘텐츠 생산·공유·거래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온라인CEO 트랙, 유튜브크리에이터 트랙, SW개발 트랙, 컴퓨터활용 트랙 등 전문성을 높이는 4개 트랙을 운영한다.
이 학과는 취·창업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IT산업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학생과 1대1 맞춤 컨설팅 지원, 재학생과 졸업생 연계 및 네트워크 형성, 졸업 후 유지관리 프로그램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1학년부터 사업자등록증 발급부터 창업을 지원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성공적인 IT온라인 창업을 위한 밀착 지도를 한다.
임덕성 교수(컴퓨터정보계열부장)는 "스마트스토어 구축을 위한 온라인창업 기초부터 마케팅, 실전 역량과 이미지 편집과 애니메이션 제작, 영상 촬영 및 편집, 유튜브 제작, 채널 운영 등의 유튜브 크리에이터에게 요구되는 필수 역량과 AI·웹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및 IT활용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 내실화와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학과 신입생에겐 입학금 면제, 전 학기 등록금 장학 혜택(첫 학기 50%, 나머지 학기 30%), 국가장학금 수혜 및 풍부한 교내 장학금 등 두터운 장학 혜택을 부여한다.
특히 만 35세 이상(1989년 2월 28일 이전 출생자) 지원자에게는 전체학기 50%의 등록금 교비 장학혜택이 주어지며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기초·차상위~8구간에 해당되는 경우 등록금 0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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