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오른쪽) 의성군수가 관내 건설 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2024년 의성군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의성 구축에 꾀하기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은 '사람안전, 시설안전, 안전경영 의성군'을 모토로 △확고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운영 △유해·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 강화 △안전보건교육을 통한 인식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또 사업장에서 일하는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의 사고와 질병 예방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사업장 담당자와 관리감독자를 교육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선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아 위험성 평가도 지원할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법적 의무사항의 철저한 이행 뿐 아니라 안전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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