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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직원이 모금해 만든 ‘희망나눔회’ 지역사랑 남다르네
동해해경,지역 학생·소외계층에 14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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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동해해경 희망 나눔 활동(동해해경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해양경찰 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이 수년째 전달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강원도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해경 희망나눔회 장학금 1100만원과 사랑의 난방유 기금 300만원을 지역 학생들과 소외계층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지난 10일 동해시, 강릉시, 삼척시, 울릉군에 거주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하는 중·고등학생 55명에게 1인당 20만원 씩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동해해양경찰서가 있는 동해시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소외이웃 10가구에게 사랑의 난방등유 1가구당 등유상품권 30만원 씩 300만원을 기부했다.

동해해경 희망나눔회는 20026월 동해해경 소속 직원들이 매월 성금을 모아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이웃들과 중·고등학교 장학금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설립됐다.

희망나눔회는 작년 한해 강릉 산불피해 성금 지원, 호우피해 이웃돕기 성금, 추석맞이 소외이웃돕기 성금 등 총 3500만원의나눔활동을 실천했다.

동해해경 희망나눔회는 지금까지 학생과 소외이웃들에게 희망나눔 장학금, 지역사랑 기부금 등 총 3617만원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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