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오는 26일까지 병원,의원,약국등 총 29곳에 건강 지도점검에 나선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26일까지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설명절 연휴를 대비해 병의원 및 약국 등의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서다.
점검대상은 관내 의료기관 18곳(병원2곳, 의원16곳), 약국 11곳등 총 29곳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의료법 준수 여부, 약국 약사법 준수 여부, 의약품 적정 유효기간 관리, 처방전 조제기록부 보존유무, 의약품 유통 질서 유지에 필요한 사항 준수 등이다.
군 보건소는 이번 점검에서 올바른 의약품 관리와 판매질서 유지에 대한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관련 법규 위반 사례를 안내해 불법행위 근절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안전한 의약품 유통 및 판매 질서를 확립하고 설 명절 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문 여는 약국을 지정 운영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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