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오른쪽 네번째) 안동시장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기념 자매도시 우정의날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걍북 안동시는 권기창 시장이 지난 19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기념, 자매도시 우정의 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강릉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 중 7개 도시의 대표단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담의 시간을 가지며 국내 교류도시 간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안동시와 강릉시는 지난 2009년 3월 10일 자매도시의 연을 맺었다. 그간 농·수산물 직거래 판매, EGO 감성체험 교육 프로그램 참가 등 꾸준한 교류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안동시장과 강릉시장이 양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는 등 자매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릉 부시장의 환영사에 대한 답례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더욱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문화예술분야 민간교류에도 힘써 공동 번영의 동반자 관계로 유지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권시장은 “청소년올림픽을 아시아 처음으로 강릉시가 개최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15여 년간 이어져 온 자매결연을 토대로 앞으로 더욱 상호협력하며 발전적인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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