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안동빌딩’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에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존’을 설치하고 상시 홍보에 나섰다.(안동시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올해 고항사랑기부금 모금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안동빌딩’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에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존을 설치하고 상시적인 홍보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가 운영하고 안동시 7개 지역농축협이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수도권 출향인들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이며 고향사랑 기부를 유도하자는 취지다.
시는 앞으로도 답례품존 설치에만 그치지 않고 수시로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 특판행사에 참여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현장 기부금 접수도 이어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2년차를 맞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답례품 추가 발굴,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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