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18일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 초청으로 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종건 청장, 김진업 성실납세지원국장, 우연희 김천세무서장 등 국세청 간부들과 안용우 상공회의소 회장 등 김천지역 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진업 성실납세지원국장이 국세행정 운영방향, 공제?감면 컨설팅 등 세정지원 내용, 납세자 권익보호, 가업승계 컨설팅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계속된 간담회에서는 윤종건 청장 주도하에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용우 상의 회장은 "국세청과 소통 시간을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종건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이 활력을 찾도록 충분한 세정지원과 함께 기업인들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진심으로 공감하며 도울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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