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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 ‘호응’…1994년부터 읍면 지역방문
올해 9개 읍면 지역 농촌마을 대상 지적관련 상담·접수처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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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경북 영주시가 이산면 신천1리 경로당에서 올해첫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를 시작하면서 조규홍 토지정보과장이 업무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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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과 지적측량, 도로명 주소, 조상땅 찾기 등 지적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과 함께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접수해 처리해 주는 제도이다.

지난 1994년부터 30년째 추진해온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는 거동이불편한 농촌 주민들에게 현장에서 지적민원을 처리해 영주시의 이동하는 적극 행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적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등으로 꾸려진 합동처리반을 편성해 19, 이산면 신천1리 마을회관에서 올해 첫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 운영에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올해는 11월까지 9회에 걸쳐 읍면지역을 순회하며 지적 민원을 상담·접수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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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경북 영주시가 이산면 신천1리 경로당에서 올해첫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를 시작했다(영주시 제공)


지적민원 현장 방문처리제는 직원들의 노하우로 진행하는 데다 비 예산사업으로 매년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7개 마을 42130필지에 대한 지적민원을 접수, 처리한 바 있다.

조규홍 토지정보과장은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효율적인 시민의 재산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앞으로도 읍면 지역을 순회 방문해 민원을 직접 처리하는 적극행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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