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초보창업자도 쉽게 작성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부제:생성형 AI활용해 작성하기·박영사)'도서가 발간됐다.

이 도서는 정부 창업자금이 필요한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창업자를 위한 활용서다. 창업의 가장 큰 어려움 중의 하나인 창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읽어봐야 할 필독서다.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창업자들은 초기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거나 외주에 개발을 의뢰하기도 한다. 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비용이 수반되며 창업자금이 부족한 예비창업자에게는 그림의 떡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은 먼저 이론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방법론 중심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창업지원사업 사업계획서를 처음 작성하거나 자주 접해보지 못한 작성자의 관점에서 공고문의 분석과 사업계획서 양식 분석을 통해 현실적인 작성법을 제시한다.

이어 최근 사업계획서 등 문서작성에 많이 활용되는 생성형 인공지능인 ChatGPT, New Bing, Bard 등을 활용해 실제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프롬프트를 제시하고 보다 쉽게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실제로 작성된 사업계획서와 대면평가 발표 자료에 대한 예시를 제시함으로써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자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부경대 기업가및창업정신교육센터장 천동필 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누구나 때로는 마음속에 꿈꾸지만 선뜻 시작하기 힘든 창업에 대한 실전 지침서"라며 "기업가를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의 시작과 초기창업자들의 여정에 '창업지원사업'과 'AI 에이전트'라는 전략적 도구의 효과적인 활용법을 제공하며 그들의 성공을 앞당길 것"이라고 했다.

에코프로파트너스 대표이사, 전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이재훈 회장도 "이 책은 창업의 가장 큰 어려움 중의 하나인 창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읽어봐야 할 필독서"라고 추천했다.

이 책의 주저자 홍일성씨는 "책이 설명하는 예비창업패키지의 룰과 노하우를 알아두면 이와 유사한 사업화 지원을 하는 정부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비창업자들에게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며 사업을 기획하고 창업을 준비하고 자금을 확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보창업자도 쉽게 작성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도서의 주저자인 홍일성 박사는 소형가전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명성 연구소장이며 공동저자로 참여한 박세훈 박사는 (협)영남기술경영정책컨설팅그룹 이사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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