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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 전자경매 가축시장 올해 첫 개장…송아지 및 번식우 185두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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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는가 매화면 소재 영덕울진축협 전자경매 가축시장을 방문해 홀해 첫 경매상황을 확인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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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 매화면 소재 영덕울진축협 전자경매 가축시장이 지난 12일 올 해 첫 개장식과 함께 첫 경매를 진행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임승필 울진군의장, 장영락축협장을 비롯 축산인 100여명이 참석해 새해 첫 경매를 힘차게 알렸다.

첫 경매에는 송아지 및 번식우 185두가 출하됐으며 마리당 암송아지(6~7개월령) 평균가격은 232만원, 숫송아지(6~7개월령) 평균가격은 340만원, 번식우는 438만원의 평균거래 가격을 형성했다.

전자경매가축시장은 축산농가들에게 우량송아지 생산 방법 등 정보 교류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우수 혈통 한우로의 개량 의지를 높이는 한편 이를 통해 농가 소득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소 값이 하락해 축산농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축산농가환경개선지원사업, 조사료생산확대 및 장비지원사업, 축사깔개용톱밥지원사업 등 각종 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하여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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