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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갑진년 새해 읍면동 업무계획 공유… 주민과 소통시작
권기창 안동시장 주민삶의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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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이 주민의 삶을 직접 눈으로 살피고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듣겠다는 의미를 담아 용의 눈과 귀를 채움으로써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완성하는 용 그림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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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지역 주민과 함께 시정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15~23일까지 3주간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 첫 읍면동 방문에 나선다.

15일 안동시에 따르면 24개 읍면동 중 올해 순회의 첫 방문지는 청룡이 승천한 전설이 깃든 용상동(龍上洞)로 선정했다. 시는 그 지명 또한 전설에서 유래한 이곳에서 첫출발을 기념하고자 이날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서는 대붓 퍼포먼스와 용 그림 퍼포먼스로 힘찬 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먼저, 서예가 백연 박문환 선생이 안동시 신년화두인 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을 휘호하는 대붓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서예의 선과 획을 힘 있게 써내려가며 필묵으로 신년화두의 의지를 굳건히 표현했다.

이어, 권기창 안동시장은 주민의 삶을 직접 눈으로 살피고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듣겠다는 의미를 담아 용의 눈과 귀를 채움으로써 화룡점정(畵龍點睛) 완성하는 용 그림 퍼포먼스를 통해 다시 한번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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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이 주민의 삶을 직접 눈으로 살피고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듣겠다는 의미를 담아 용의 눈과 귀를 채움으로써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완성하는 용 그림 퍼포먼스를 설명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출정식을 시작으로 이번 읍면동 순회는 지역 구석구석을 면밀히 살펴보고 최대한 많은 주민과 소통한다.

이 기간동안 지역구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이·통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를 만나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안동시관계자는 이번 읍면 방문으로 다양한 주민의 생각을 모아 시민 불편 사항을 하나하나 해소하고, 주요 현안 지역을 점검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중심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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