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청도)=김병진 기자]경북 청도 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14일 청도군에 따르면 군은 앞서 지난 12일 김하수 청도군수와 관계자 등이 청도읍 사촌리의 한 딸기 재배농가를 방문해 출하를 앞둔 딸기를 살펴봤다. 농장주인 김창섭(31) 씨는 스마트팜청년보육사업을 통해 딸기재배기술을 배웠다. 청도 딸기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혈관질환 예방, 피로 회복, 피부미용 등에 좋다. 청도는 130여 농가에서 71.8㏊의 딸기를 재배해 연간 175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신기술보급과 교육을 확대하여 청년들이 농업인으로서의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청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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