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 후포수협 위판장에 갈매기들이 모여 울진대게 파티를 즐기고 있다.
최근 후포항 주변에서 상품 가치가 떨어져 버려진 대게를 먹는 갈매기들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다리마다 살이 포실하게 들어찬 대게 맛에 흠뻑 빠진 겁 없는 갈매기들은 사람이 와도 배를 채우는데 몰두하고 있다.
'울진대게'는지난 해 12월10일 첫 위판을 시작으로 본격 조업이 이뤄지면서 '울진대게' 주산지인 죽변항과 후포항에 관광객들이 붐비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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