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 BEST LINC사업단은 지난 5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 1층 즐거운홀에서 '2023학년도 LINC 3.0 대구연합 기업협업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구지역 전문대학 LINC 3.0 사업단이 주최하고 7개 대학(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수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 대학의 산학협력단장, LINC 사업단장과 대구시청,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산업체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대구지역 전문대학 LINC 3.0 사업단은 대학별 특화분야를 살려 대학과 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인프라 구축, R&D, 인력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 전문대학 간 지산학 협의체를 구성해 작년도 기업협업 운영 성과와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기업협업 우수 사례 △기업협업센터(ICC) 운영 성과 △대학 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성과 등 대학별 기업협업 성과발표와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광식 원장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문대학 중점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였으며, 7개 대학과 산업체 관계자가 서로 다른 분야에 대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김지인 대구보건대 BEST LINC사업단장(57·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작년 한 해 7개 대학이 추진한 다양한 사업과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대구지역 전문대학 LINC 사업단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대학이 경쟁력을 살릴 수 있도록 지역대학 중심의 산학협력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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