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경북 고령군은 8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참여자 5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실제적 일자리 필요 계층인 취업 준비생 등 고령군 거주 청년(19~34)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 도모 및 민간기업 취업 전 업무 역량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희망자는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 서류를 작성하여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중 편한 방법을 선택해 접수하면 되며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1월 말경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고령군청 소속 행정부서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지원을 수행하게 되며 근무조건은 주 5일(1일 8시간) 근무로, 시급은 2024년 경북 생활임금을 적용한 1만1433원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이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을 통해 근무 경험을 쌓고 일시적이나마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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