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건소 전경(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 보건소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에게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비용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으로 한쪽 120만 원(양측 최대 24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지원 절차에 따라 수술 3주 전 접수처에 서류를 신청하고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심사를 받아 개별로 선정 통보를 받은 후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비서류는 무릎관절증 의료지원 신청서 및 개인정보 이용 제공 동의서, 수술할 병원 진단서 혹은 의사 소견서, 수급자 증명서 등이다.
김진환 안동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지원은 저소득층 등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부담 경감은 물론, 통증으로 인한 고통을 줄여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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