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반도체전자계열 정승현 계열장이 자격시험에 합격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지난 8일 전자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오므론 산업자동화시스템 레벨1(OMRON Samrt Factory Application Engineer Lv 1) 국제공인 자격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오므론 국제공인 LEVEL 1 인증시험은 오므론 산업 자동화와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이론 및 실습 등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ICT반도체전자계열 학생 15명이 최종 합격했다.
영남이공대 ICT반도체전자계열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84명의 오므론 산업자동화시스템 국제공인 자격인증 시험 합격자를 배출하며 글로벌 산업 자동화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2022년 5월 한국오므론제어기기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대구·경북 오므론 거점 교육센터 구축을 통해 공인인증 교육과정 고도화, 공용장비 구축 및 운용, 교육과정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영남이공대 ICT반도체전자계열과 한국오므론제어기기는 기업이 필요한 인재양성과 기술교류 확대를 위해 LEVEL 2 자격인증 과정을 도입하고 교육과정 개선을 통해 4차산업에 대비한 현장 중심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오므론은 Sensing&Control + Think를 핵심으로 한 자동화 기술의 선두주자로 제어기기, 전자 부품, 자동차 전장부품, 건강·의료기기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이다.
영남이공대와 일본 오므론제어기기가 글로벌 산업 자동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오므론 산업자동화시스템 국제공인 자격인증시험을 공동 개발했다.
영남이공대 ICT반도체전자계열 정승현 계열장은 "급변하는 산업 변화에서 오므론이 인증한 국제공인 자격에 최종 합격한 ICT반도체전자계열 학생들의 실력과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요 맞춤형 산업자동화 및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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