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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총력‘…의료·교육,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집중’
녹지환경 '확장', 광역 교통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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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맨앞) 포항 시장이 시민들과 상생숲길 인도교를 건너며 손을 흔들고 있다(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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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가 지역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누구나 살고 싶은 품격 있는 도시 조성에 행정동력을 집중하고 있다.

7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수도권에 편중된 지역의료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포스텍 의과대학신설과 함께 스마트병원 설립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생활권 녹지환경을 꾸준히 확장해 시민들이 어디서나 푸른 숲길을 마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포스코대로를 중심으로 상생숲길과 도시숲을 계속 늘리고, 송도솔밭 도시숲과 해도 도시 숲에 황토길을 조성한다.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을 올해 마무리 짓고, 도심하천 복원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물길을 따라 사람이 모이는 친환경 도심을 만들어 나간다.

지난해 수서행 SRT 개통으로 시민들의 교통 선택권을 확보한 데 이어 향후 운행 편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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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을 위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포항시 제공)


영일만대교 조기 발주와 동빈대교 준공으로 경제·관광 대교를 완성해 나간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포항과 연결되는 고속철도·도로망을 건설을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도시경쟁력을 높인다.

문화도시 역량 강화에도 나서는 한편 시립박물관, 2미술관, 국립과학관 건립 등에 힘을쏟는다.

생활체육 일상화를 위해 국민체육센터, 생활체육인 전용체육파크, 게이트볼·파크골프장을 지속 확충해 모든 세대가 자유롭게 즐기는 스포츠 문화도시 조성에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이강덕 시장은 교육, 문화,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수준 높은 인프라를 확충해 포항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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