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기초생활보장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사업 평가는 신규수급자 발굴, 생계급여(해산,장제급여 포함) 예산집행 실적, 행복e음 생계급여 변동 알림 사항에 대한 처리 실적, 긴급복지 지원사업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경산시는 기초생활보장제도(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신규수급자 발굴에 힘을 써 왔으며, 저소득층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복지 연계 지원에도 온 힘을 기울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도움이 절실한 주민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경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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