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영양군 영양읍 현리 빙상장(영양읍 현리 670번지 일원)에서 제1회 영양 꽁꽁 겨울 축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영양군과 영양군 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됐던 기존의 무료 스케이트장 운영행사에 눈썰매장, 회전눈썰매장, 빙어낚시 및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해 이번 영양 꽁꽁 겨울축제로 새롭게 진행된다.
또 매점 운영,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주말에는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목공예 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행사 기간 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안전을 위해 당일 기상 상태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 운영 시간 및 운영 여부가 결정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일상의 지루함을 벗어나 겨울철을 즐겁게 보낼수 있길 바란다"며 "다채롭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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