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대학 재학생 및 신입생 대상 모집…8일부터 내달 2일까지 120명모집
대구대 향토생활관 전경(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올해 향토생활관 입사 대학생 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4일 영주시에 따르면 향토생활관 선발인원은 경북대 30명, 영남대 30명, 계명대 30명, 대구대 30명으로 총 120명(남 60명, 여 60명)이다.
향토생활관은 각 대학 캠퍼스 내에 기숙사동이 위치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각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복학 및 편입생)이면서 입사생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1년 이상 영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2월 2일까지이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선비인재양성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영주시 시청로1, 선비인재양성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생활 정도, 거주기간 등을 반영해 2월 초 입사생을 선정해 각 대학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 향토생활관은 영주시 지역 학생들의 편익을 위해2009년 경북대,영남대를 시작으로2016년 계명대,2017년 대구대와 협약,운영하고 있으며 매년120명(학교별3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출신 우수학생들에 대한 안정적인 학업환경 제공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