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가 2024년 새해 군정운영 방향 등을 발표 하고 있다.[청송군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29일 민선8기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완성하기 위해 2024년 군정운영 방향을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사는 청송'으로 정하고 새해 신년사와 함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청송군은 재해 예방과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 인구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 원도심을 되살리는 도시공간 정비 사업을 중심에 두고 분야별 5대 전략과제를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생산비 절감을 통한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형 과원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군민의 전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 청송을 구현한다.
또 생활이 넉넉한 지역경제 구축하고 산림 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한옥스테이 사업,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 청송사과축제 등을 통해 인구를 늘리는 문화 관광 정책도 마련했다.
여기에 진보면 전선지중화사업, 현서·안덕면 그린 뉴딜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면 소재지 가로 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여 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민선8기 1년 6개월을 지나면서 하나 되는 청송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면 이후 목표는 다 같이 잘 사는 청송"이라며 "아직 가야할 길은 멀고 극복해야 하는 과제도 많지만 도전으로 이뤄 내는 성과를 바탕으로 청송군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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