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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문화대, 볼리비아 국립산업기술대학협의체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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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최근 볼리비아 라파스 교육부 소속 국립산업기술대학협의체(3년 과정의 고등교육직업기관)와 업무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는 볼리비아 라파스 교육부에서 진행됐으며 계명문화대 김윤갑 산학협력단장, 이상석 사업책임교수, 이성하 사업전담교수, 김예린 연구원, 김유정 YP로 이루어진 파견단과 볼리비아 라파스 교육부 카르멜로 로페스 교육부 국장, 호세 안토니오 성인교육 부국장 등 라파스 국립 산업기술대학교 42개의 주요 관계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명문화대와 볼리비아 국립산업기술대학협의체는 KOICA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볼리비아 CEA-COREA 직업훈련원의 역량 강화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등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볼리비아 학생들의 한국 유학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교수, 학생 교류를 통해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계명문화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라파스 국립 산업기술대학협의체에 한국 뿌리산업 분야의 해외 취업 로드맵을 제시하고 세종학당과 연계해 계명문화대학교 뿌리산업 외국인 협약반을 설치 운영할 것을 협의했다.

김윤갑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볼리비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KOICA 사업을 활성화하고 한국의 고등직업교육을 전파하며 한국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볼리비아와 협력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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