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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권익위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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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사 전경.[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전국 498개 대상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1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1등급 획득으로 2017년, 2018년, 2019년 3년 연속 5등급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5계단 수직 상승한 성적이다.

전국 498개 공공기관 중 2년 연속 1등급을 받은 곳은 6곳뿐이며 도내에서는 경주시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에서 경주시는 청렴 정책 추진 2개 지표와 실적 7개 지표 중 6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패사건 발생에 따른 감점은 없었다.

그동안 청렴윤리팀 신설,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 운영, 청렴 책임관제, 시장 직소 민원의 날 등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 정책을 펼쳤다.

또 시장 관사를 폐지하고 사랑방 좌담회, 주니어 직원 및 직렬별 간담회, 청렴 메시지 전파 등으로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끌어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경주시는 시민 및 관련단체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제도개선을 통한 청렴문화 정착에 집중해 청렴도 1등급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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