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경북 영덕군은 지난 15일 닥터헬기 착륙장 건설을 완료하고 2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응급의료 닥터헬기 착륙장 건설은 민선 8기 김광열 영덕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소외된 지방 의료 개선과 응급의료 체계가 한 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착륙장은 지역 의료의 중심인 영덕아산병원과 1분 거리인 영해생활체육공원 주차장 부지에 위치해 구급 차량 진입과 헬기 환자 이송을 고려했다.

이로써 긴급 수송이 필요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권역외상센터가 있는 안동병원으로 18분만에 환자 이송이 가능하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존엄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어떤 상황이 발생해도 신속하고 능동적인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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